니네베 전투 (627년)

1. 본문

627년 니네베 전투는 비잔티움 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 사이에 벌어진 전투로, 602년부터 628년까지 이어진 비잔티움-사산 전쟁의 결정적인 전투였습니다. 이 전투는 627년 12월 12일에 현재 이라크에 위치한 고대 도시 니네베 근처에서 벌어졌습니다.
배경:

• 602년부터 비잔티움 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는 오랜 전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.
• 626년, 페르시아는 아바르족, 슬라브족과 연합하여 콘스탄티노플을 포위 공격했지만 실패했습니다.
• 627년, 비잔티움 황제 헤라클리우스는 동맹인 투르크족과 함께 페르시아의 심장부를 침공했습니다.

• 헤라클리우스는 겨울이라는 불리한 시기에 기습적인 공격을 감행했습니다.
• 페르시아의 왕 호스로 2세는 라자드를 사령관으로 임명하여 비잔티움 군대에 맞서게 했습니다.
• 헤라클리우스는 페르시아 군대를 평원으로 유인하기 위해 후퇴하는 척했습니다.
• 비잔티움 군대는 페르시아 군대에 기습 공격을 가했습니다.
• 일부 기록에 따르면, 전투 초반에 라자드가 일대일 결투를 신청했고, 헤라클리우스가 직접 나서 그와 싸웠다고 합니다.
• 전투 결과, 비잔티움 제국이 승리했고, 라자드는 전사했습니다.

• 니네베 전투의 승리로 비잔티움 제국은 전쟁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.
• 페르시아는 내전에 휩싸였고, 결국 호스로 2세는 폐위되고 살해당했습니다.
• 전쟁은 양측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, 이후 이슬람 세력의 발흥에 취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.